[김종석] '꿈나무 친구 됐어요'
기사입력 1999년 04월 25일 15시 17분
`뚝딱이 아저씨' 김종석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사절단'의 창립멤버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에 발벗고 나선다.
김종석은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에서 신낙균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유명 스포츠스타와 그룹 H.O.T, S.E.S, 양파, 핑클, 김민종, 명세빈 등도 단원으로 김종석과 행동을 함께 한다.
불우청소년돕기 등 각종 공연 및 행사는 MC이면서 가장 나이가 많은 김종석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
`청소년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열어가겠다"는 김종석은 우선 다음달 2일 국립극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어린이돕기' 행사에 무료출연해 국내외 어린이 5만여명명에게 흥겨운 잔치마당을 열어줄 계획이다.
EBS `딩동댕유치원'에서 `뚝딱이 아저씨'로 8년째 활약중인 김종석은 최근 팬시상품으로 내놓은 `뚝딱이네 캐릭터'의 높은 열기에도 잔뜩 고무돼있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