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어린이날 '전국리틀코리아 선발축제' 열려
기사입력 1999년 04월 22일 15시 20분
한국영화배우협회와 대교방송(채널 17)이 후원하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마당이 열린다.
어린이날 최대 축제의 하나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99전국리틀코리아선발축제'.
`Of the Child, By the Child, For the Child'를 대회의 슬로건으로 정했듯이 어린이만을 위한 축제다.
미스 &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의 아역대회 성격이지만 선발된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역대 대회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각계각층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의 꿈나무를 선보는 자리라는 점도 이 행사에 쏠리는 관심이 남다르다는 것을 상징한다.
수상자는 주최사인 세계문화예술교류회의 후원 아래 세계문화예술교류회의 각종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되며 일정기간 외국어, 고전무용 등 한국 홍보사절로서의 소정교육을 받게된다.
참가자격은 5살부터 13살까지의 남녀 어린이. 지원서 1통과 일반스냅사진 4매. 접수마감은 24일, 예선은 25일. 문의 세계문화예술교류회 행사운영본부(02_3477_3330).
한편 대회주최측은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태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