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임신-출산 비디오 제작한다
기사입력 1999년 04월 18일 14시 45분
스타커플 박철 옥소리 부부가 `임신과 출산'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낸다.
비디오 제목은 `박철과 옥소리의 임신과 출산'.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제작하고 비디오계의 실력파 우정훈씨가 감독했다.
이 테이프는 박철 옥소리가 직접 여러가지 실연을 해보이고 서울 영동제일병원 산부인과팀이 내용을 감수를 맡았다.
테이프에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에서부터 산모들의 초 중 후기 주의사항, 모차르트 태교, 3D촬영한 태아의 성장모습, 그리고 산모의 출산후 체형관리까지 부부가 해야 할 모든 것을 담는다.
또한 부부가 함께 하는 `라마즈호흡법'을 박철 옥소리 커플이 직접 실연했고, 옥소리는 해외 토픽에도 올랐던 데미 무어의 임산복과 똑같이 임산부패션도 선보인다.
특기할 점은 박철이 영화 `마이키이야기'의 존 트라볼타처럼 태아를 대변해 목소리 연기를 한다는 것. 약간의 알코올은 산모에게 별 위험이 없다는 속설을 완전히 뒤집으며, `태아'로 들어가 해독성을 `절절하게 증언'한다.
박철은 TV등에 나와 임신한 아내 옥소리의 어디가 제일 예쁘냐는 질문에 "부른 배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해왔는데, 바로 이게 이번 임신．출산테이프를 제작하게된 동기가 됐다고.
두사람의 출산예정일은 5월중순. 비디오는 5월 말 출시된다.
[이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