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안여객선 특별수송기간 탄력운임제 적용
기사입력 1999년 04월 12일 14시 02분
해양수산부는 12일 연안여객선에 대해 추석이나 설 등 특별수송기관과 주말 등에 운임을 할증하는 탄력운임제를 적용하고 연안터미널 이용료도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안 여객선 운임은 지금처럼 월∼금요일의 경우 기본요금을 받되 주말, 공휴일, 특별수송기간 등에는 기본요금의 10％를 할증하고 도서민에 대한 할인범위도 점진적으로 다른 교통수단과 마찬가지로 10％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또 연안터미널 이용료는 지금까지 일반인 800원, 도서민（10마일 이상 떨어진 지역 거주주민） 300원에서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