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릉선수촌 '인성 교육 강화'
기사입력 1999년 04월 06일 14시 12분
태릉선수촌은 6일 수영 국가대표 이혜화（대구여고）양의 납치 자작극 소동과 관련, 유감을 표시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수촌은 성명를 통해 "자작극은 어린 선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고 분석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양강좌와 여가활동 시간을 늘이는 등 선수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