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펄신 2언더 공동6위 '톱10' 진입
기사입력 1999년 04월 05일 14시 24분
【링컨（미국）＝외신종합】 재미교포 펄 신（32）이 미국 LPGA투어 99롱스 드럭스 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60만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펄 신은 5일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투엘브 브리지스GC（파 72）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서 4언더파를 때려 4라운드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수지 레드먼（미국）, 질 맥길（미국） 등과 동타를 이루며 올시즌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펄 신은 지난 2월 밸리 오브 스타즈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한게 올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김미현은 이날도 2오버파에 그쳐 합계 5오버파로 중위권에 그쳤다.
웰치스 서클K 챔피언인 줄리 잉스터（미국）는 2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를 기록, 셰리 스테인하우어（미국）를 4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2승째를 챙겼다.
또 지난해 상금왕 아니카 소렌스탐은 합계 3언더파로 웬디 둘란（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