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미현-펄신 1R 공동17위
기사입력 1999년 04월 03일 01시 19분
일본의 자존심 고바야시 히로미(小林浩美．36)가 미국 LPGA투어 롱스 드럭스 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60만달러) 첫 라운드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2승에 이어 올시즌 첫승을 노리는 고바야시는 2일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투엘브 브리지스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서 강풍이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홈그린의 미셸 맥건, 신디 픽 커리어 등과 동타를 이뤘다.
한국의 김미현(22)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때려 재미교포 펄 신(32) 등 9명과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대기선수로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서지현(24)은 7오버파로 부진, 공동 122위로 처져 커트오프 통과가 불투명하게 됐다.
【링컨(미국)＝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