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지적을 많이한 日고객에게 감사패 전달
기사입력 1999년 04월 01일 14시 32분
호텔 롯데 다나까 호즈미 총지배인(맨 오른쪽)이 호텔 개관 20주년을 맞아 칭찬과 불만 등 호텔측에 지적을 가장많이 남긴 일본인 야수시 토시오씨(54·가운데)에게 감사패와 22만원 상당의 호텔 2박 숙박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야수시씨는 체크인을 하기위해 잠시 맡긴 짐에 먼지가 앉은 것을 보고 "서비스차원에서 고객가방을 닦아주면 안되겠느냐"고 말하는등 95년부터 98년까지 총 24건의 좋고나쁜 지적을 남겨 종업원들 사이에 `가장 무서운 고객'리스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