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DMZ안에 '사랑의 집' 100채 건립키로
기사입력 1999년 03월 29일 00시 45분
송달용 경기도 파주시장은 "22일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원봉사단체인 해비타트（HABITAT）의 `지미 카터 워크 프로잭트'에 정모근 해비타트 한국본부장（전 과기처장관）과 함께 참가해 DMZ안에 `화해의 마을'을 조성, `사랑의 집' 100채를 건립키로 해비타트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송시장은 "비무장지대 내에 집을 지으려면 유엔의 협조와 북한의 동의가 필요해 해비타트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