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다운 D-9] 정명원 시범경기 등판안해
기사입력 1999년 03월 25일 01시 27분
현대 코칭스태프는 지난 23일 인천 LG전에 선발등판했던 정명원을 남은 시범경기 동안 마운드에 올리지 않기로 24일 결정.
정명원은 현재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어서 실전등판보단 시즌개막까지 착실하게 몸상태를 끌어 올리는 것이 낫다는 판단때문이다.
해태 두번째 투수 오철민（3회）이 24일 수원 현대전에서 보크를 기록.
오철민은 3회말 1사 1루의 세트포지션 동작에서 견제와 투구모션을 구분하지 않고 곧바로 피칭에 들어가 이창원주심으로 부터 보크를 판정받았다.
[수원＝김대호 기자]
쌍방울 외국인투수 앤더슨이 지난 23일 피칭훈련중 오른손 중지손가락을 다쳤다.
전주에서 자체훈련중인 앤더슨은 손가락 끝부분의 피부가 벗겨져 당분간은 공을 던지기 힘들게 됐다.
한편 24일 LG전서 왼쪽 손등에 사구를 맞은 김 호는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타박상이 심해 일주일 가량 휴식을 요하게 됐다.
백인천 서울방송 해설위원이 24일 잠실 시범경기인 LG_쌍방울전에 앞서 쌍방울 김성근감독을 찾았다.
백인천 전 삼성감독은 올시즌부터 서울방송 야구중계 해설을 맡게돼 리허설 차원에서 야구장에 들른 것.
[ 잠실＝박재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