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봄이오는 길목 단막극의 축제
기사입력 1999년 02월 25일 15시 08분
한국 연극연출가 협회가 새봄을 여는 단막극 축제를 연다.
99년 신춘 문예당선작 다섯편과 20세기 해외명작 단막 다섯편을 선정해 서울 대학로 문예회관소극장에서 연속공연하는 것.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신춘문예 당선작 연속공연에서는 올해 각 일간지를 통해 등단한 신인 희곡작가 가운데 윤준용의 `서울특별시민 Y씨의 마지막 외출', 이종락의 `거리위 작업실' 등 5편이 무대위에 오른다.
20세기 해외명작단막선 연속공연은 브레히트의 `예스맨 노맨', 이오네스코의 `알마의 즉흥극', 유진 오닐의 `고래' 등 저명작가의 단막 5편으로 꾸며진다. 3월16일부터 21일까지. (02)3991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