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훈] 김종건 2골 독무대
기사입력 1999년 02월 07일 14시 45분
◇울산 현대는 6일 오후 시드니 마코니 페어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호주 프로축구 1부리그 마코니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김종건의 2득점과 상대 선수의 자책골로 3대1로 승리했다.
한편 현대는 이날 노란색과 녹색으로 디자인한 새 유니폼을 한국으로부터 공수받았다.
GK 김병지는 새 유니폼의 등번호를 5년 동안 사용하던 1번 대신 18번으로 바꿔 눈길을 끌기도.
◇김용대(연세대)의 부상으로 올림픽대표팀에 긴급차출돼 던힐컵국제축구대회에 출전했던 GK 한동진(상지대)이 7일 오전 청소년대표팀(20세 이하)의 호주 전훈캠프에 합류했다.
한편 청소년팀 박용호(부평고)는 6일 훈련도중 왼쪽발목 부상을 해 2주 가량 정상훈련을 못하게 됐다.
[시드니(호주)＝신향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