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한스밴드] CF서도 인기몰이 한판

기사입력 1998년 11월 06일 15시 09분


여성보컬그룹 핑클과 한스밴드가 CF모델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삼양라면 광고에 출연하며 1억원을 거머쥔 핑클은 최근 여성 캐주얼 브랜드 라일락과 6개월 단발 계약을 체결하고 또다시 1억원을 벌어들였다.

부산이 연고지인 라일락은 핑클의 인기를 업고 서울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 핑클의 깜찍한 이미지를 살린 이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전파를 탄다.

또한 지난 9월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한 자매그룹 한스밴드는 동양제과 오리온 미네뜨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6개월 단발에 5천만원을 받았다.

지난 2일 서울 풍림여고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한스밴드는 특유의 순박한 미소로 선생님께 초콜렛을 전하는 여고생의 모습을 잘 표현해 냈다는 평.

한스밴드의 히트곡 `선생님 사랑해요'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 CF는 다음달초부터 방송된다.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