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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윤성이 '고무줄 몸매'의 대표주자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12년 만에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로 복귀한 이윤성은 여전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MC 현영은 "20대 몸매로 유지되고 있는 거 같다"고 칭찬했지만, 이윤성은 "아닌 거 같다. 내가 사실 고무줄 몸매의 대표주자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윤성은 "내가 예전에 한창 살이 쪘을 때는 38kg까지 증가한 적이 있다. 거의 90kg에 육박했다. 정말 몇 년 동안 다이어트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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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윤성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살림을 하고, 남편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는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남편의 도시락을 싸는 이유에 대해 "남편 병원이 집과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남편 얼굴 보면 좋을 거 같아서 도시락을 싸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락을 싼 이윤성은 약속 장소에서 남편을 기다렸고, 뒤늦게 나타난 홍지호는 아내에게 백허그를 하며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펼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홍지호는 이윤성이 준비한 도시락을 먹다가 "자기 살 좀 ?壺 되는 거 아니야"라며 도발했다. 이에 이윤성은 "사돈 남 말하고 있다. 나보고 살 빼라고"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이내 "이놈의 살은 언제 빠지냐. 살과의 전쟁은 언제 끝나냐"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홍지호는 "살 안 빠져도 예쁘다. 뭘 빼려고 하냐"며 아내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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