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괴편지로 시사회 초대
기사입력 1998년 05월 20일 14시 20분
공포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홍보사인 `젊은 기획'은 29일까지 열리는 심야 시사회의 초대장을 이색적인 방법으로 발송해 눈길.
서울 이동통신 가입자 10만명, 통신인구 1만명에게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괴메시지를 초대장과 함께 보내고 있는 것. 또한 서울시내 거주자 1천여명을 무작위 선정, 괴편지와 시사회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젊은 기획'측은 "우연히 살인을 저지른 네명의 젊은이가 1년이 지난 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괴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영화의 줄거리에서 힌트를 얻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