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승용차 최초 정기검사 등록후 4년으로 연장
기사입력 1998년 05월 05일 15시 08분
빠르면 이달중 신규 등록하는 자가용 승용차의 최초 정기검사가 등록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
5일 건설교통부가 이달중 공포할 예정인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자가용 승용차의 신규등록후 받아야 하는 최초 정기검사 주기를 현재의 3년에서 4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중, 대형 자동차의 경우 차령이 2년을 초과하게 되면 검사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으나 앞으로는 차령 5년까지는 1년에 한번만 검사를 받도록 하는 한편 1년마다 미터기 사용점검과 자동차 정기검사를 각각 받고 있는 택시에 대해서는 자동차 검사때 미터기 사용점검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