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인터컨티넨탈서 효도 큰잔치
기사입력 1998년 05월 03일 15시 08분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51）가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서울뮤지컬컴퍼니 주관, 스포츠조선 주최로 열리는 악극 `그때 그쑈를 아십니까'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레나는 이 악극에서 자신의 히트곡 `새타령'을 부른다.
그녀는 또 8일 오후6시 서울 호텔인터컨티넨탈 대연회장에서 자선 디너쇼 `어버이날 효도 대잔치'를 개최한다.
허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공연에서 김세레나는 박찬일과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까투리사냥' `성주풀이' `꽃타령' `창부타령' `신만고강산' 등을 노래한다.
탤런트 김성환과 개그맨 최병서가 찬조출연하며, 김세레나의 아들 진의남군（16）이 소속된 그룹 마요네즈가 특별 출연한다.
공연수익금으로 불우노인 돕기 기금으로 내놓겠다는 김세레나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에서 열린 장애인마라톤대회에 입장권 판매수익금중 300만원을 내놓으며 후원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