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북경국안 대파 나스르와 패권 다툼
기사입력 1998년 04월 12일 15시 53분
수원 삼성과 사우디의 나스르가 제8회 아시안컵위너스컵 축구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삼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킹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북경 국안（중국）과의 준결승서 전반 올리（루마니아）가 선제골을 잡아낸데 이어 후반 박건하가 2골, 이기형과 조 현이 각각 1골을 보태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코페다그를 2대1로 물리친 나스르와 13일 오전 2시 결승전을 갖는다.
◇제8회 아시안컵위너스컵（11일．리야드）
▲준결승
삼성 5（1－0 4－0）0 북경 국안（중국）
나스르（사우디） 2（2－0 0－1）1 코페다그（투르크메니스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