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전북 최만희감독 '골든골 2승 의미깊어'
기사입력 1998년 04월 09일 04시 18분
▲전북 최만희 감독＝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여 승리할 수 있었다. 전반에 수비를 맡았던 최진철을 후반에 게임메이커로 활용하고 연장전에 최전방 포스트로 전진 배치시킨 작전이 주효했다. 두번의 승리가 모두 골든골에 의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일화 레네 감독＝마지막에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충분히 그럴 수 있고 그것이 인생이 아니겠나. 다만 후반 급격한 체력저하로 다잡은 경기를 놓친 것은 아쉽다. 이번 토요일 천안에서 반드시 `복수전'을 펼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