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낙생-휘문고 패권 다툼
기사입력 1998년 03월 17일 01시 47분
낙생고와 휘문고가 올시즌 학생농구 첫대회인 제35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에서 남고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낙생고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고부 준결승서 최석필(28득점)과 최성철(16득점)의 활약으로 함경원(28득점)이 분전한 배재고를 82대71로 눌렀다.
서장훈 현주엽 등을 배출한 `장신군단' 휘문고는 명지고를 85대69로 대파, 지난 96년이후 2년만의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부산 동주여상과 성덕여상이 격돌한다.
◇7일째 전적(16일．장충체육관)
▲남고부 준결승
낙생고 82_71 배재고
휘문고 85_69 명지고
▲여고부 준결승
동주여상 72_67 법성상고
성덕여상 58_50 전주기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