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경량 PCS폰 나왔다
기사입력 1998년 03월 11일 14시 58분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98g(소형배터리 채용)의 국내 최경량 PCS폰(SPH－4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품의 소형화 및 고밀도 실장기술을 택해 S램과 플래시 메모리 등의 반도체 부품을 원칩화해 최경량(본체무게 68@)을 실현했고, 넓이를 45㎜의 사이즈(116×45×23㎜)로 줄여 여성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슬림화했다.
저전력 설계로 대용량 배터리 채용시 연속통화 최대 420분, 연속대기 65∼1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최장의 사용시간을 구현했다는 것도 장점.
`빠른 한글 입력기능'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은 단말기 안에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0만단어를 내장, 한글사전에서 원하는 단어를 최소한의 버튼 조작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바로 걸기 기능'과 `국번없이 걸기 기능', 매뉴얼이 없어도 되는 `이지 키(Easy Key) 기능', `이어 마이크폰 기능' 등의 첨단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 스톱워치와 세계시간 듀얼타임, 전자계산기 등 기존의 통화만 하는 기능에서 탈피해 실용적이고 소비자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