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신인 로커 첫 콘서트

기사입력 1998년 02월 25일 15시 15분



신인 록가수 홍경민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에 선다.

지난해 8월 데뷔앨범 `데디케이트'를 발표한 홍경민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인켈아트홀 1관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를 갖는다.

충북대 3년 재학중인 홍경민은 그룹 etc와 G.U.M의 보컬로 활동했던 로커. 데뷔앨범의 첫곡 `그대 푸른 바다를 사랑하는가'와 `아마'에는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홍경민은 4인조 백밴드와 함께 하드록과 발라드에서 트로트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 김경호 김정민 김장훈 박상민 이정봉 고한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 7시. 문의 (02)765-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