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살립시다] 현철 '보고싶은 여인아'
기사입력 1998년 02월 12일 15시 22분
메이저 계열의 노래로 화려한 기교파 가수로 군림하던 현철이 단조로 업종 전환을 선언하며 부른 곡.
현철의 기교가 고스란히 살아있으면서도 단조 특유의 비애가 감도는 노래다.
정통 트로트 형식을 취한 리듬과 포근하면서도 두꺼운 현악기의 하모나이즈, 나일론 기타의 날렵한 패싱톤 등이 한층 더 친숙함을 드러낸다.
*이 노래는 13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2FM `이금희의 스튜디오 891'에서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