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여행정보] 메트로여행,제주특급호텔 2박에12만원

기사입력 1998년 02월 01일 15시 36분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을 감안했습니다'

세라여행사는 제주 왕복 항공과 숙박만 연결시켜주는 알뜰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제주 왕복항공료와 맞먹는 가격에 이틀간 숙박과 식사 두끼가 포함되는데, 요금은 일반호텔 숙박의 경우 17만9천원, 관광호텔은 18만9천원, 특2급 20만9천원, 특1급은 25만9천원이다. 제주 일주여행을 원할 경우 3만원이 추가된다.

메트로여행도 제주 왕복항공 요금(12만4천200원)만 내면 보너스로 특급호텔(오리엔탈호텔) 2박을 할 수 있는 알뜰 패키지상품을 내놓았다.(식비 제외)

대한항공과 오리엔탈호텔 협찬으로 3월말까지 판매되며 매주 화, 목요일에 출발한다. 렌터카, 한라산등반 등 선택관광은 별도. (02)773－8887

@`단 1달러의 외화라도 @ 받아오자'

친지방문 또는 출장으로 유럽이나 싱가포르에 가 선물을 살 경우 최고 20%까지의 부가사치세(VAT)나 판매세(GST)를 꼭 되돌려 받자.

이를 위해서는 아무 상점이나 이용하는 것은 금물. 유럽 22개국 및 싱가포르에는 10만개가 넘는 여행자용 면세점(TAX FREE FOR TOURIST)이 있는데, 이곳에서 물건을 사야 부가가치세를 환불받을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할 때 반드시 면세 쇼핑전표(구 Tax－free cheque)를 받고 출국할 때 구입한 물품을 세관에 보인 뒤 면세쇼핑 전표에 확인도장을 받으면 된다.

이 전표를 공항에 있는 ETS환불 창구에서 현금으로 환불받으면 아까운 외화를 조금이나마 아낄 수 있다.

만약 시간이 없어 현지 공항에서 환불을 받지 못하면 세관의 확인도장만 받은 뒤 국내의 보람은행(02－777－7423)이나 하나은행(02－754－2121)에서도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