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리뷰] 대우통신 '웹스테이션'
기사입력 1998년 01월 12일 14시 42분
어렵고 복잡한 컴퓨터를 가전제품처럼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PC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터넷, DVD, 노래방 기능을 강화하고 조작을 간편하게 만든 가정용 멀티기기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
대우통신이 출시한 `웹스테이션'을 입수 테스트했다.
▲특징＝사이릭스사의 166MHz CPU와 2G급 하드디스크를 사용했다. DVD 드라이브와 MPEG2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TV출력이 가능하다.
▲테스트＝인터넷 접속, 팩스 송수신 등 586급 멀티미디어 PC기능을 가지고 있다.
TV출력과 전화선등 접속 단자를 강화시켜 PC를 가전화했다.
DVD를 TV에 연결할 경우 DVD플레이어가 되고 노래방 타이틀을 실행시키면 가정용 노래방 기기로 둔갑하는 것. 게임과 개인정보 프로그램도 무리없이 구동시켰다.
▲총평＝DVD전용 플레이어나 고가의 DVD PC를 대체할수 있는 보급형 멀티기기다. 조작이 단순해 초보자도 쉽게 PC에 친해질수 있고, 동시에 DVD 안방극장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게 했다.
PC를 전문적으로 활용할 사용자보다는 PC의 핵심적인 기능과 멀티미디어 기기를 함께 사용하고픈 초보자에 적합한 제품이다. 문의:(080)022-8383
[임태주=프로그램개발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