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음주측정 거부 31명 구속
기사입력 1997년 06월 14일 14시 44분
경찰청은 14일 전국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5천248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측정 거부자 31명을 구속하는 동시에 2천438명의 면허를 취소하고 2천810명에 대해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에는 운전면허 취소 및 정지기간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이 175명이나 됐으며 적발된 경험이 있는 재범자도 97명에 달했다.
음주운전자중엔 회사원이 2천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운전자도 59명이나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