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정인교 총모금액 전달
기사입력 1997년 06월 11일 14시 40분
○…`사랑의 3점슈터' 정인교（27．나래）가 11일 오전 11시 서울 창성동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한국본부에서 프로농구 원년리그 동안 모금한 기금 8백56만6천원을 전달했다.
3점슛 1개가 성공할 때마다 1만원씩 유니세프에 출연（出捐）하기로 했던 정인교는 지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에서 15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출연한 153만원과 삼보컴퓨터 나래이동통신 등에서 받은 지원금 662만6천원, 스포츠조선－나이키프로농구대상 2월 셋째주 MVP 상금 50만원 등을 이날 희사했다.
○…전희철（동양） 우지원（대우） 김영만（기아） 장윤섭（나래） 등 프로농구 선수들이 11일 MBC－TV의 남녀 미팅 프로그램인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MBC 예능1팀 주철환 PD가 연출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15일 오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