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륙리듬체조선수권] 한국 銀2-銅2 획득
기사입력 1997년 06월 08일 14시 37분
한국이 제11회 4대륙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시니어부 단체 앙상블（볼, 리본）에서 조은정（세종고 1년）-강보영（진선여고 2년）-백자영（진선여고 2년）-정은주（정신여중 2년）-김영아（세종고 2년）가 18.450점을 기록, 일본（18.875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주니어부 단체 곤봉에서는 이세미（정신여중 1년）-김혜미（광남중 2년）-장혜미（용곡중 2년）-김혜민（신사중 2년）-장은주（전라중 1년）가 33.800점을 기록, 브라질（33.700점）을 0.1점차로 제치고 34.650점을 얻은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에서 9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시니어부 개인 팀경기서는 김은혜（세종고 3년）-김민정（이화여대 1년）-권보영（이화여대 2년）-박선영（세종대 3년） 등이 총 109.274점으로 중국（111.921점）과 일본（111.53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조은정-강보영-백자영-김영아-조은선（이화여대 1년）이 출전한 시니어부 단체 볼에서는 18.400점으로 일본（18.875점）과 중국（18.600점）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