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합중앙회] '사회체육 당구 즐기세요'
기사입력 1997년 05월 19일 14시 16분
사단법인 한국사회체육진흥회 당구연합중앙회가 강남구 신사동의 한국프로 빌리아드연맹 당구전용 경기장을 인수, 부설 한국사회체육 당구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국내 첫 관인이자 250평 규모의 이 아카데미는 대대 5대, 중대 8대, 포켓 5대 등 모두 18대의 당구대를 보유하고 있다.
당구연합중앙회는 TV 중계시설을 갖춘 이 아카데미에서 앞으로 한국사회체육진흥회 각 지회의 친선당구대회 및 각종 선수권대회 등을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당구의 기초에서 완성까지 쉽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인을 위한 강좌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국제식과 국내식 3쿠션, 4구, 포켓볼, 예술구, 스누커 등 6종목. 강사는 전 대한당구협회 초대선수국장인 양귀문씨를 비롯해 현 한－일친선당구대회 단장 박병문씨, 전 경기도 선수회 초대회장인 김동수씨외 모두 7명이다.
중앙회는 일반인 중 우수자를 선발해 지도자 교육 이수를 받게 하고, 이수자에겐 사회체육 당구지도자 자격증을 부여한다.
중앙회 김석규회장은 "전국 25개 지회 소속 회원과 일반 당구 동호인들간 사교와 건전한 당구 문화 조성을 위한 마당으로 제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548－99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