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피부태우기위해 한낮달리기
기사입력 1997년 04월 24일 15시 01분
오는 여름 새 음반을 선보이기 위해 한창 연습중인 김건모가 새로운 화장법을 개발, 주목을 끌고 있다.
김건모는 최근 `깜상'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피부가 너무 화이트컬러라는 판단 아래 피부 태우기에 나섰다.
햇볕이 따가운 오전 11쯤 살고있는 분당 주위를 30여분간 달리기를 한다는 것.
또 요즘 부쩍 재미를 붙인 골프도 가능하면 모자를 벗고 라운딩하면서 운동과 선탠의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다.
김건모는 "달리기나 골프 등의 운동이 심폐기능을 강화해줘 높은 음을 터뜨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몸도 멋있어졌다"고 은근히 PR.
새 음반은 지금까지의 김건모에서 완전히 탈피, 좀 더 세련되고 좀 더 섹시한 분위기로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새 술 새 부대'의 기분으로 `새 노래 새 모습'을 가꾸고 있다며 달라진 김건모를 기대해달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