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음란사범 10명 적발
기사입력 1997년 03월 25일 16시 16분
지검 특수 2부는 25일 외국 음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ID를 부당 판매하거나 컴퓨터 통신에 음란물을 게재한 인터넷 음란사범 10명을 적발, 이중 주부 최현용씨（40） 등 6명을 형법상 음화전시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은 이들이 개설한 인터넷 음란물 게시판을 서비스업체 등의 협조아래 전격 폐쇄시키고 일반 회원들의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에 따르면 간호사 출신인 최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외국 음란사이트 170여개에 접속할 수 있는 ID와 패스워드를 불법 입수, 컴퓨터 통신을 통해 가입비조로 1인당 1만원씩 받고 3개월간 회원 672명을 모집한 혐의다. 은 국내 인터넷 음란물 사범이 중학생에서 회사대표,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