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월드 총입장객 2천만명 초읽기
기사입력 1997년 03월 11일 15시 01분
용인 의 `사파리 월드'가 2천만명 입장객 돌파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5일로 예상되는 사파리 월드의 `2천만명 돌파'는 지난 76년 개장 이후 만 20년만에 이뤄지는 대기록.
사자 호랑이 곰에 이어 초식 동물까지 추가 시킨 사파리 월드는 연간 220만명, 하루 평균 5천 800명의 입장객들이 찾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측은 2천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천만번째 입장객에겐 사파리 월드 평생 회원권과 달마시안 1마리, 판다 인형을 준다.
또 사파리와 유러피안 광장 사이에선 코끼리, 사자, 곰, 원숭이, 침팬지 등 모두 15마리가 참여하는 `아기동물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사자와 호랑이의 `세기의 대결'이 방영된다.
입장객들은 아기 동물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판다와 백호 등의 캐릭터 인형들을 할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