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요금부과 오류많아
기사입력 1997년 03월 06일 15시 46분
최근 통신서비스업체의 요금부과에 오류가 잦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국민회의 김영환의원이 6일 주장했다.
김의원은 이날 통신과학기술위원회의 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가 제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 , , 신세기통신에 접수된 요금부과 오류 민원이 총 1만2천여건（4억5천900만원）이며
이중 회사측에서 오류를 인정하고 요금을 반환해준 경우는 전체의 약 61％인 7천500여건（2억4천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같은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용 내역서를 요금고지와 동시에 발부함으로써 사용자가 통화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일반전화, 인터넷 등 개별적인 요금부과 시스템을 통합하고,
교환기 전화요금 자료를 온라인화, 집중 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