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사입력 1996년 09월 14일 15시 05분
## 사키감독 유럽선수권 예선탈락후 첫 회견 ★… 아리고 사키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96 유럽선수권 대회서 자신이 펼쳤던 경기운영에 대해 한차례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6월 영국에서 열렸던 96 유럽선수권대회 예선탈락 이후 처음으로 벌인 기자회견에서 "유럽선수권서 우리팀은 동기 부여가 모자랐다"며 "비록 초반에 탈락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나의 선택과 전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사키 감독은 안토니오 마타레세 전 이탈리아 축구협회장의 강한 신임을 받고 있어 98 프랑스월드컵에도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AP 특약」 ##‘약물파동’산체스 수술 ★… 포르투갈 보아비스타팀에서 활약중인 대표출신 어윈 산체스(27.MF)가 내주중으로 무릎수술을 받게 됐다. 약물복용 파문으로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던 산체스는 지난 13일 벌인 덴마크와의 경기서 무릎을 다쳤는데 이번엔 6개월간 병상을 지키게 됐다. 「리스본=AP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