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리뷰] 알텍랜싱 ACS-500
기사입력 1996년 09월 09일 16시 04분
## 미니 컴포넌트 사운드 능가@@ 풍부한 중저음…TV-VTR 연결가능 멀티PC의 반은 사운드. 컴퓨터에 음악, 효과음 등 사운드의 비중이 커지면서 PC용 스피커도 고급화 되고 있다.
미국의 `알텍'사는 국내 마니아들에도 잘알려진 오디오용 스피커 전문업체. 최근엔 고급 PC스피커 시장에 진출, 그 성능을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알텍랜싱 ACS-500' 스피커는 삼보 `드림시스'제품에 옵션 제공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본지가 입수, 테스트 했다.
▲특징= 프로로직 서라운드 시스템을 지원하고 170W의 출력을 가진다. 1개의 중저음 서브 우퍼를 2개의 3타입 스피커로 구성됐다.
▲테스트=웨이브와 미디 재생부터 각종 게임에서의 효과음과 CD재생등 멀티PC가 구현하는 모든 PC사운드를 테스트 했다.
테스트 결과, 고음에서 중저음까지 웅장한 하이파이사운드를 확인할수 있었고, 프로로직 모드 실행시는 각 스피커 별로 음을 분리시켜줘 게임중 박진감 넘치는 현장감을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또 비디오 CD감상에서도 웬만한 AV시스템 못지 않은 서라운드 기능을 보여줬다.
▲총평=미니컴포넌트 수준을 능가하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피커다. 압권은 서브우퍼를 통해 나오는 풍부한 중저음. 또 CD플레이어와 워크맨, TV와 VTR까지 연결이 가능해 홈오디오용으로도 사용할수 있다. 일반 PC 스피커의 3배 수준인 가격이 흠. 문의: 근화C&C (02)553-6623 < 임태주·프로그램개발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