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기사입력 1996년 09월 07일 14시 34분

**캐나디언 오픈 2R…무명 던랩 이글 2개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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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인 스콧 던랩(미국)이 한라운드서 2개의 이글을 잡아내며 캐나디언 오픈 골프대회서 선두를 고수했다.

던랩은 7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오크빌의 글렌 압비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서 5번과 13번 두개의 롱홀에서 이글을 잡은 것을 비롯, 7언더파(65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129타)로 2위와의 차를 3타차로 벌려놓았다.

던랩은 5번홀서 196 남겨놓고 3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이 홀컵 3 지점에 떨어져 첫 이글을 낚은 뒤 13번홀서도 2온에 성공, 1.5 짜리 이글퍼팅을 홀컵에 넣었다.

지난주 밀워키대회에 이어 프로선언후 두번째 대회에 출전중인 타이거 우드는 중간합계 4언더파(140타)로 우승권에서는 거리가 멀어졌다.

**유러피언 …토랜스 단독선두 ★… 오는 10월3일부터 용평CC에서 열리는 챌린지국제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스코틀랜드의 샘 토랜스가 유럽투어 유러피언 골프대회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토랜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으 크란스 슈르 시에레 골프클럽(파71)에서 벌어진 2라운드서 8언더파(63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128타)로 전날 선두였던 영국의 폴 브로드허스트를 무려 6타차로 따돌리고 리드를 잡았다.

** 오픈 2R…가네코 버디 6개 ★… 가네코 요시노리(한국명 김주헌)가 10개의 파4홀 중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일본투어 산토리오픈 골프대회서 1위에 올랐다.

요시노리는 6일 일본 인바의 나라시노C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서 6언더파(66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133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에 초청받아 출전중인 미국투어 상금랭킹 선두인 필 미瑢슨(미국)은 이날 3언더파(69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135타)로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