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국내항공사 미래고객확보 서비스
기사입력 1996년 08월 23일 15시 36분
대한항공, 등 두 항공사의 미래고객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이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3~12세 어린이 승객에 대한 항공 마일리지 보너스제를 도입, 호평을 받자 대한항공도2개월 전부터 `스카이패스 주니어'제도를 도입, 맞불작전에 돌입했다.
이 제도는 어린이들이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패스트푸드나 놀이시설을 이용하면 마일리지 점수가 올라가 무료 항공권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회원들은 제휴업체 이용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가입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의 ` 매직 마일리지'제도에 가입한 어린이 회원은 12만명이 달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주니어' 가입자도 실시 2개월만에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대한항공은 올해안에 10만명의 어린이 회원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와 맥도널드등 3개 업체에 불과한 제휴업체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항공측도 현재 용인 , 광주패밀리랜드, 하겐다즈 등 9개인 제휴업체를 3~4개 더 늘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