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남대문시장도 전화주문제 도입
기사입력 1996년 08월 12일 14시 11분
**홈쇼핑 채널과 업무체휴 내달부터 실시 시장상품도 전화주문 시대-. 오는 9월부터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파는 상품도 전국 어디서나 전화로 간단히 주문,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주)남대문시장과 케이블TV의 홈쇼핑채널(채널39)은 최근 실무자모임을 갖고 양사간 영업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대문시장은 상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고 홈쇼핑TV는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배달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남대문시장은 이달중 시장내 각 상가 대표자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논의할 예정.
의견이 수렴되면 홈쇼핑측과 정식으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홈쇼핑측은 일단 다음달 1일부터 관련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