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동환]
기사입력 1996년 08월 01일 16시 13분
**데뷔곡 '해피'인기 …드라마 섭외도 잇따라 신인가수 박동환의 8월 기지개가 기대된다. 지난 5월 `해피'라는 R&B로 데뷔한 이후 신인답지않은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그가 드디어 8월부터는 본격적인 TV 출연으로 마지막 인기 다지기를 시작하는 것.
이미 `해피'가 노래방에 등록되어 신인곡으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지방에서 인기세가 더 높아 지방라디오 방송 순위에선 10위권 진입이 초읽기에 있다.
그러나 정작 박동환은 8월이 매우 길게 느껴질 것같다는 즐거운 푸념.
그의 곱상한 마스크를 탐낸 드라마 연출자들이 벌써 대여섯차례 그에게 드라마 나들이를 권유, 본인을 당황케 하고 있다.
실제로 박동환의 예쁜 얼굴이 클로즈업된 기사가 보도된 이후 `오빠부대'가 그의 사무실인 코마트기획으로 전화를 걸어대기 시작, 한때 하루 50여통이 밀려들었을 정도다.
코마트기획은 결국 예정을 당겨 주초부터 팬클럽 가입엽서나 팩스를 받고 있다.
코마트기획 주소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338-53. 팩시는 02-32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