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CF로 컴백 신고 ♣
기사입력 1996년 07월 30일 14시 47분
## 샴푸‘최고대우’출연 "는 역시 여성들에게 강했다!" `돌아온 보디가드' 의 컴백 첫 작품은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전개했던 방송이나 영화가 아닌 CF로 결정됐다. 그것도 야들야들한 여성 샴푸모델이라 제대하자마자 다시 여성팬 마음을 후리고 나서는 의 연예행보는 여성팬들과 뗄 수 없는 공동체적 운명마저 느껴질 정도다. 이번에 를 주연으로 스카우트, 광고계 핫이슈를 몰고온 작품은 이 여성용 고급샴푸로 선보이는 `레니오 에센스'. 20∼30대 여성층을 겨냥한 신상품 샴푸를 위해 이 `여성들이 가장 좋아 하는 스타'를 자체 조사한 결과, 가 최고의 남성으로 뽑혀 `최고 대접'을 약속하며 모델계약에 성공했는데 개런티에 대해선 3억원 안팎이라고만 밝힐뿐 양측 모두 입을 다문다. 어쨌든 이번 CF에서 는 여성팬들을 후끈 달궈, 최고 대접에 대한 응분의 연기를 보인 것으로 광고를 기획 집행한 과 은 확신하고 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의 근육질 몸매가 여성팬들의 시선을 확 붙들게 틀림없다는 것. 특히 군복무 틈틈이 몸을 다듬은 의 역삼각형같은 근육질 몸매를 의식해 레니오 에센스 샴푸용기를 삼각형으로 만들었다는 뉴스도 컴백 화제의 바람몰이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측은 의 CF촬영 스틸을 따로 포스터로 제작해 판촉용으로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