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애틀랜타 메달리스트 무료 홈페이지 소개
기사입력 1996년 07월 26일 15시 13분
**-조민선-등 음성도 포함 예정 애틀랜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홈페이지가 제작된다. 인터넷 홈페이지 전문제작업체 블루넷(www.blue.co.kr)은 최근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상한 국내 선수들의 무료 홈페이지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레슬링 그레꼬 로망형 48㎏급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의 홈페이지 제작을 마쳤으며, 현재 지난 23일 유도 부문에서 사이좋게 금을 딴 조민선, 선수의 홈페이지를 제작중이다. 블루넷 장형진 대표(33)은 "수훈 선수들을 축하하는 한편 세계인들에게 `스포츠강국 코리아'를 영원히 각인시키기위해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 은메달리스트는 물론 등 동메달리스트들의 홈페이지도 빠뜨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대회 메달리스트'(www.blue.co.kr/olympic/olympic.htm) 라는 제목의 홈페이지는 블루넷의 홈페이지에 서브 디렉토리 형식으로 연계된다. 링크되어 있는 선수의 홈페이지의 경우 사진, 프로필, 올림픽 정상에 오르까지의 성장과정, 본인의 소감등은 물론 조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축전보내기 코너'까지 마련됐다. 블루넷측은 각종 소스를 통해 각 메달리스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가급적 8월 중순 안으로 모든 홈페이지의 구축을 마치고 여유가 생기면 이들의 음성까지 집어 넣을 계획.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과 서버 구축을 주로 하고 있는 블루넷은 지난 15대 총선때도 국민회의 민주당등 선거후보자 739명의 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 PC통신에 띄워 통신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