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K-2TV 주말극‘첫사랑’전격 캐스팅
기사입력 1996년 07월 25일 16시 29분
## 극장사장 외동딸역… -과 삼각사랑 톱스타 이 주말극 `첫사랑'에 전격 캐스팅됐다. 은 오는 9월부터 방송되는 2TV 주말드라마 `첫사랑'(극본 조소혜, 연출 이응진)에 출연하기로 25일 측과 합의했다.
이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이후 처음이며, `폴리스' 이후 약 3년만의 복귀다.
아직 서면계약은 하지 않았으나 배역등의 조건에는 합의가 끝났고, 출연료 문제도 회당 2백50만원~3백만원 선의 최고대우로 결정될 전망이다.
그녀는 에 버금가는 톱 수준의 개런티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탤런트들이 가장 바라는 주말극 여주인공을 맡게됐고 도 의 성가를 인정, `목욕탕집 남자들'의 인기를 이어갈 전략드라마의 첨병으로 앞세운 것. 이 드라마에서 은 선배 톱스타들인 과 공연한다. 배역도 당대 최고의 스타인 두 남자와 삼각관계의 사랑을 벌이는 꿈의 배역을 맡게된다. 예쁘고 자존심 강한 극장사장집 외동딸 (이효경역)이 극장의 간판장이 아들 (정찬혁역)과 가정교사 (강석진역)과 부딪치며 울고 웃게되는 멜로 드라마다.
현재 TV 미니시리즈 `아이싱'에 출연하고 있는 은 8월초부터 `첫사랑'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준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