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신명호은행장 PR광고모델
기사입력 1996년 07월 16일 15시 10분
**화끈한 보스 노익장 투혼 화끈한 보스 모델이 등장했다. 액션배우 뺨칠 정도의 시원한 연기로 주목끄는 주택은행 신명호 행장.
창립 29돌, 민영화 원년을 맞아 `고객에게 힘을 주는 강한 은행'이라는 메시지의 PR 광고에 모델로 출연한 신행장은 노익장 투혼으로 많은 박수를 받아 올 아마추어 모델 MVP까지 노릴 정도다.
"은행 창립 이후 최대의 전환점이 바로 지금이라는걸 우리 주택은행원 모두가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걸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오리콤이 기획-제작한 이번 주택은행 `파워 뱅크' TV CM은 종래의 `사장님' 광고와는 완전히 다르다.
마치 시청자를 향해 시매싱하듯 강력한 스매싱 샷을 때리는 신행장의 모습은 지금까지 사장님 모델이 약속이나한듯 선보였던 증언식 CF와는 파워에서 다르다.
특히 틈틈이 테니스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신행장이 대역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장을 누벼, 전 스태프가 쫑 사인과 함께 아마추어 행장 모델에게 박수를 퍼부었다.
오리콤 김정학국장은 "`행장이 직접 뛴다'는 메시지는 은행의 최고목표인 바로 신뢰를 끌어낼 수 있는 최고 광고"라며 "신행장의 굳게 다문 입에서 피어나는 의지부터 남다르지 않느냐"고 엄지손가락을 꼽았다.
주택은행과 오리콤은 신행장 CF가 높은 평점을 받자 신행장의 또다른 면을 강조한 가을 CF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