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핫라인]
기사입력 1996년 07월 16일 14시 12분
**주일대사와 오찬 ○… 원정중인 이 1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2시간가량 김태지 대사와 오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다. 김대사의 초청으로 이토 구단대표, 매니저와 함께 대사관을 방문한 것.
이자리에서 김대사는 "선선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가교다. 앞으로 더욱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투수 통증, "전동침 치료때문" 충격 ○…지난 12일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입원했던 마키하라의 통증 원인이 트레이너의 전동침 치료때 너무 깊숙히 찌른 실수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일본에서는 기흉(氣胸)이라고 하는데 흉막 손상으로 폐에 공기가 차 통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것. 구단에서는 담당 트레이너를 감봉 조치하고, 치프 트레이너를 견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입원치료중인 마키하라는 다음달 초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