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린] 복통 후송중 교통사고
기사입력 1996년 06월 13일 15시 37분
`늘 지금처럼'이란 댄스 뮤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이예린씨 (본명 이진숙.23.여.서울 갈현동)가 복통을 일으켜 구급차로 후송되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중. 12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여의도동 한양스토어 앞 사거리에서 가수 이씨가 탄 129구급차(운전자 이성민.26)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로터리를 지나던 소나타III승용차(운전자 배민수.39)의 오른쪽 옆면을 충돌. 이 사고로 이날 스튜디오에서 공연을 마친 뒤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지던 가수 이씨와 매니저 김진업씨(28)가 경상을 입었으며 승용차 운전자 배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