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총회 개막]정몽준회장, 아벨란제 방한 요청
기사입력 1996년 06월 05일 15시 46분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한-일 공동개최 결정이후 첫 (AFC)총회가 5일 오전 콸라룸푸르에서 개막됐다.
총회 개막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아벨란제 () 회장을 만나 지난달 31일 취리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02년 월드컵의 한-일 공동개최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한국측의 입장을 전달했다.
정회장은 또 조속한 시일내에 아벨란제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주도록 요청했다.
한편 정 회장은 나가누마 겐 축구협회장도 만나 한-일 축구정기전 부활과 한국과 중국 대만 북한 등이 참가하는 동북아 6개국 리그 창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의 헨리 폭 집행위원의 후임자를 선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