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야육교 부녀자상대 강도
기사입력 1996년 05월 27일 16시 16분
■... 심야에 인적이 드문 육교 위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도짓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귀가중인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 돈을 빼앗은 허기용씨(28.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6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687 앞 육교 위를 지나던 전모씨(23.여.강남구 개포동)를 흉기로 위협, 현금 6만3천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도 이날 여대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고교생 박모군(17.K고 3년.서울 반포본동)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