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 차세대 히트 제조기
기사입력 1996년 05월 06일 15시 53분
##출연작 모두 인기... 깜찍연기 자신만만 `깜찍이' 이윤수가 스타예감을 노출시키고 있다. 배꼽티 차림의 그녀는 신세대의 대표주자로 통통튀는 모습을 공중파와 케이블 TV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
2TV 인기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과 케이블 TV인 현대방송의 `히트예감 광고시대'에 동시 출연,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기 공채탤런트인 이윤수는 `목욕탕집 남자들'에서는 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기는 서러움을 당하지만 풋풋한 이미지만은 잃지 않고 있다.
"남자애인은 또 만들면 되잖아요. 이 세상에 반은 남자라는데요."
밝고 맑게 웃는 모습이 트레이드 마크.
통통 튀는 신세대 역할이라면 모두 다 소화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이 모두 히트작이었다.
가족간의 애정과 갈등을 잔잔하게 그린 `당신이 그리워질 때'에서는 상대역으로 대학생 연극배우역을 맡았고 `사랑의 인사'에는 의 상대역으로 신세대를 연출해냈다.
노래방 18번은 조관우의 `님은 먼곳에'와 의 `지금 이대로'.
책을 많이 읽는 독서파로 최근에는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과 `여성극장 여자이야기'를 독파했다.
서울예전 방송연예과 2학년 휴학중. 1m67, 47㎏의 아담사이즈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신세대역할이면 오케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