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핫라인
기사입력 1996년 05월 03일 15시 24분
**전세기로 원정이동 ★…박찬호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동료들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피츠버그로 향했다. 피츠버그와는 첫 대결인 박찬호는 "파이어리츠 팀도 나를 처음 만나기 때문에 서로 마찬가지"라며 과감한 승부를 다짐. **주전선수 잇단 부상 ★… 선수들의 부상과 수술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선발 투수 라몬 마르티네스와 좌익수 빌리 애실리, 1루수 에릭 캐로스, 유격수 그렉 개그니, 구원투수 데런 홀 등이 부상으로 장기 혹은 단기 결장을 하고 있는데 이어 고참 중견수 브레트 버틀러가 편도선 수술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아스타시오 3패 수렁 ★…마르티네스가 복귀할 경우 박찬호와 선발 자리를 놓고 다툴 페드로 아스타시오가 3패째를 기록, 박찬호가 유리해졌다. 타임스는 2일 경기에서 만루서 연속 4구를 내주는등 5회에만 4실점하며 강판당한 아스타시오가 작년에 이어 다시 중간 구원투수로 임무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