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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해 출전한 네 번째 대회에서 두 번째 톱 10에 들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친 루크 리스트(미국),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아쉬운 2타차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공동 10위(12언더파 276타)에 자리했다.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은 리스트가 차지했다. 리스트는 연장 첫 홀(파5 18번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 50c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면서 PGA 투어 206경기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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